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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포트), http, 포트 포워딩, 유동IP/고정IP, DHCP 간단한 설명 (IP vs MAC vs Port)

15호의 개발자 2021. 12. 1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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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포트)

하나의 컴퓨터에는 여러 개의 서버가 설치 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컴퓨터에 접속할 때 어떤 서버에 접속하려고 하는지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 준비된 개념이 포트(Port)이다.

 

포트는 0번부터 65,535번(총 2^16=65,536개)까지의 포트가 있다. 이중 0~1,023번 포트는 well-known port라고 불리는데, 이미 예약된 포트라서 마음대로 쓸 수 없는 포트이다. 몇 가지를 봐보자면, 80번 port의 경우 이 사용하는 포트 번호이고, 22번 포트SSH 포트이다.

 

ex. http://unit-15.tistory.com 으로 접속하면 80번 포트(web)로 접속되며,

    http://unit-15.tistory.com:8080 으로 접속하면 8080번 포트로 접속된다.

 

 

 

IP 주소와 Port의 차이 (+MAC 주소)

IP 주소: 컴퓨터에 접속하는 주소
Port(포트): 컴퓨터 안에 설치된 서버에 접속하는 주소

+
MAC 주소(맥 주소): 네트워크 어댑터(랜카드)의 물리적 주소 또는 이더넷 기반 기기의 고유 ID
제조할 때 새기지기 때문에 '물리 주소'라고도 불리며, 전 세계에서 유일한 번호로 할당된다.
(ex) 88:36:6C:..,  8C:85:90:0C:.., 2C:59:8A:..

 



http

http는 Hyper Text(=link) Transfer Protocol의 약자로써, 웹페이지를 주고받을 때 사용하는 통신 규약이다.

 

위에서도 말했듯이 웹은 80번 port를 사용하도록 정해져있다. 컴퓨터에 웹서버를 설치하면 80번 포트에 연결(listening)되며, 웹서버를 한 대 더 설치하려면 80번은 이미 깔려 있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으므로, 이 경우 관습적으로 8080번 포트를 사용한다. 80을 한 번 더 이어 붙인 것이 8080이므로 직관적으로 web과 관련된 포트임을 알 수 있다.

 

 

 

Port Forwarding (포트 포워딩)

공유기 외부에서 공유기 내부의 컴퓨터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공유기의 몇 번 포트에 접속한 정보를, 공유기 내의 어떤 아이피(ex. 노트북, 데스크톱, 핸드폰)의 몇 번 포트로 연결해줄 것인지를 공유기에게 알려줘야 한다. 이때 포트 포워딩(port forwarding)을 이용한다.

 

라우터 외부에서 내 노트북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내 노트북 IP(ex. 192.168.0.1)를 알려주면 되는 게 아니라, 공유기의 공용 IP인 WAN(ex. 59.6.66.123)을 알려줘서 접속하게 한 다음에 내 노트북 IP에 접속하면 된다.

59.6.66.123:8081 => 192.168.0.1:80
공유기 공인 IP의 8081포트로 접속이 들어오면 내부 IP 1번째의 80번 포트로 보내게끔 설정을 한다.
59.6.66.123:8080 => 192.168.0.2:80
공유기 공인 IP의 8080포트로 접속이 들어오면 내부 IP 2번째의 80번 포트로 보내게끔 설정을 한다.

(iptime 관리자모드에서 포트포워드를 설정할 수 있다.)

 

 

 

Dynamic IP address vs Static IP address (유동 IP 주소 vs 고정 IP 주소)

가정에서 서버를 운영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 중의 하나는 통신사로부터 제공 받은 IP 주소가 바뀌기 때문이다.

 

왜 IP 주소가 변경되는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IP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Dynamic IP address(유동 IP 주소)를 도입했다.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통신사(ISP, Internet Service Provider)와 계약을 맺어서 IP 주소를 받게 된다. 하지만 한 가정마다 이렇게 IP를 부여하면 IP 주소가 부족하게 되므로, ISP는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가정A의 IP를 새로 가입하는 가정B에게 부여한다(Dynamic IP주소). 가정A가 다시 인터넷을 사용하면 가정B의 IP주소는 (동적으로, dynamic) 바뀐다. 사용하지 않는 IP를 회수하고, 사용하는 가정에게 IP를 제공하는 것이 유동 IP의 기본 개념이다. 일종의 돌려막기와 같다.

 

그렇다면 IP 주소를 고정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되는가?

통신사에 2~3만원을 더 주면 고정 IP인 Static IP address를 부여받을 수 있다.

 

 

 

DHCP (Dynamic Host Configuration Protocol)

네트워크에 접속한 장치의 IP, subnet mask, gateway address, DNS와 같은 정보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기술이다.
공유기에는 DHCP server가 깔려 있고, 우리 컴퓨터에는 DHCP client가 자동으로 깔려있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ip를 설정할 필요가 없으며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이다.



 

(출처: 생활코딩 Home Ser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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